About

몸을 키워 국가대표 보디 빌더(Builder)가 되었습니다.

 

 단단해지고 싶었습니다. 긴 수험기간 끝에 대학에 입학했지만, 전공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했습니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았고, 제가 바꿀수 있는 가장 가까운 것에서부터 변화를 주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근육부터 통제해보기로 했습니다. 관건은 순서에 맞게, 그리고 모든 근육을 균일하게 키우는 것이었습니다. ‘벌크업 알고리즘’을 치밀하게 계획하고, 누구보다 정직하게 실행했습니다. 결국 단 1년만에 ICN KOREA 국가대표로 발탁되고, Sports Model 2nd, Classic Phisique 2nd, Body building 2nd라는 성적을 얻었습니다.

 

코딩을 쌓아 올려(Build)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트레이너의 삶을 이어가면서 실내 체육 시설의 한 지점을 맡게되었고, 자연스럽게 시설 회원을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다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가 다루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사용하지 못한 회원권을 연장해야 했는데, 기존 관리 프로그램의 한계로 백 명이 넘는 회원들의 수강 기간 연장을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코딩으로 내가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내고 싶었습니다.

 

인간의 시스템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주는 ‘방점 찍기’ SW를 만들겠습니다.

 

독학과 부트캠프 수료를 통해 ‘나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코딩을 배웠고, 프로그램 개발에 도전했습니다. 비록 필요로 했던 ‘개선된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더 나은 삶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의 코딩 한 줄로 누군가의 삶이 편리하고, 편안해 질 수 있는 개발자가 되겠습니다.